Home - 일본루트매거진 - 언론기사[사회NEWS]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No Say Day, 전 세계 국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대변되는 마지막 날
뉴스등록일시 [2023-01-19 12:24:44]

\"\"

 

1월 9일은 2023년 한 해에서 전 세계 국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대변되는 마지막 날인 ‘No Say Day(노 세이 데이)’이다. 세계 지도자들과 기업들이 모이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가 일주일을 앞두고 있다. 현실과의 괴리에 대한 비판을 받곤 하는 다보스는 의사 결정 공간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다.

세계 인구의 절반이 30세 미만이지만 이 집단이 전 세계 국회의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단 2.6%에 불과하다[*]. 이 비율을 1년 중 일 수에 반영한다면 사실상 오늘 이후로 청년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2023년이 시작된 지 단 9일 만에 도달하게 되는 No Say Day는 전 세계가 극심한 구조적 문제에 맞닥뜨린 시점에 수백만 청년들의 목소리가 의사 결정 공간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No Say Day는 6개 대륙 75개국 이상에 있는 수백만 청년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The Body Shop에서 유엔사무총장사무소의 청년 사절단과 협력을 통해 전개하는 ‘비 신 비 허드(Be Seen Be Heard)’ 캠페인 일부로 제정됐다.

여론은 청년들에게 더 공정한 정치적 대표성을 제공하는 것을 널리 지지하고 있다. The Body Shop이 실시한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세 명 중 한 명은 정치에서 연령대의 균형이 잘못됐다는 데 동의했다.

모든 연령대의 응답자들은 청년들에게 정책 개발에 대한 발언권을 부여함으로써 정치 시스템이 개선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청년들은 낙관적이며 정치 생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 설문 응답자 중 공직 출마를 고려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0세 이상이 5분에 1에 불과했지만, 30세 미만은 3분의 1을 차지했다.

The Body Shop의 글로벌 지속 가능성 및 운동 담당 이사 Chris Davis는 “기후 변화에서 경제 불안 및 갈등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문제들은 현재에 안주하기에는 너무 문제가 심각하다. 청년들은 활기차고 사려가 깊으며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다. 따라서 그들의 목소리가 매일 전 세계 국회에서 보고 들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대중이 명확하게 선호하는 부분으로서, 대중은 청년들의 대표성에 대한 공정한 접근 방식을 지지하고 오늘날의 주요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견해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 다보스에서 모이는 세계 지도자들과 업계 대표들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할 때 청년들과 함께 작업할 것을 촉구한다. 오늘을 역사적으로 마지막이 될 No Say Day로 만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엔사무총장 청년 사절단의 Jayathma Wickramanayake는 “청년들은 자신의 현실에 대한 전문가이며 전 세계의 청년들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매일 변화를 만들고 있다. 청년들이 변화의 주역이라는 생각은 단순히 마케팅 캠페인의 문구가 아니라 사실이다. 우리는 청년들이 무책임하고, 무관심하고, 문제를 만들고, 실질적 변화를 끌어낸 경험이 없다는 잘못된 오해를 풀어야 한다. 인도주의적 위기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년들이 도전에 맞서고 올바른 방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년들의 혁신, 추진력, 창의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는 확고한 낙관주의가 필요하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리포터 by 장선희
[저작권자 엔젤루트장학회 ,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작성된 글이 없습니다.
추천 소스보기 
목록
- 이전글 : LG화학, 미쓰비시 자동차에 ‘금속 대체 플라스틱’ 적용 2023-01-19 12:24:37
- 다음글 : 평창송어축제, 개막 후 12만명 다녀가 2023-01-19 12:24:50
전체목록
번호 제목 등록인 등록일 추천수 조회수 비고
1961 통증 환자들,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소외감 느... [0] 장선희 2023-10-15 801 3202
1960 김희현 정무부지사, 제주 교육가족 격려... [0] 장선희 2023-10-15 1247 34320
1959 “군대환 취항 100주년, 제주발전 이끈 역사 기... [0] 장선희 2023-10-15 788 2444
1958 농업기술원, 제주치유농업센터 개관... [0] 장선희 2023-10-15 756 2231
1957 김건희 여사, 제주에서 고유 어업의 가치와 소중... [0] 장선희 2023-10-15 1233 33981
1956 尹 대통령, 현장 교원과의 대화 참석해 교권 확... [0] 장선희 2023-10-15 750 2241
1955 尹 대통령, 제577돌 한글날(10. 9.) 앞두고 국립... [0] 장선희 2023-10-15 755 2188
1954 尹 대통령, 추석 연휴에도 일선에서 근무 중인 ... [0] 장선희 2023-10-15 1231 33109
1953 尹 대통령, 전방사단 방문해 경계 작전에 매진하... [0] 장선희 2023-10-15 780 2228
1952 尹 대통령, 파독 근로자 첫 초청 오찬... [0] 장선희 2023-10-15 765 2173
담당자 정보안내
담당부서 : 뉴스스토어 l 담당자 : 엔젤루트국제교류장학센터 l 연락처 : 1661-0534 l 이메일 : agroute@angelroute.mobi

본 페이지 내에 삽입된 정보중 수정이 필요한 경우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삽입된 정보내용을 수정해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지내에 삽입된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등록된 자료들이나, 이후 개인의 요청으로 삭제를 희망할 경우 수정

또는 변경해드릴 수 있으니 위 이메일로 문의하실 경우 변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페이지 최종수정일 :  2025-10-02 17:43:01
만족도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불만족
도배방지키
(보이는 숫자입력)
 6976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