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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일본어 잘하는 방법?

문득 언어가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아니 요즘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얻는 단어보다 잃어가는 단어가 더욱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미츠비씨에서도 방송국관련회사에서도 일을 했습니다. 일본인 회사에서 근무하며 업무브리핑도 하고 일본 셀러리맨으로 이후 기업의 비지니스맨으로 지금은 그렇게 일본 속에서 살아 온지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 

 

가끔 면접 심사시 물어봅니다. 일본어가 문제 될 것이 없을 정도도 잘하시겠네요 라고... 하지만

저에게도 늘 언어의 장벽은 존재했고 지금도 비중 있는 존재로 늘 함께 합니다.

 

꿈에서도 비지니스를 할 경우가 있는데 언어가 막혀 당황하는 꿈도 꾸곤 합니다.^^:

아마도 일본어 실력을 놓고 일본의 어학교에 입학한 2년차 학생들과 비교해보자면 더 못 할 지도 모른다고 늘 대답합니다. 

20년 가까이나 일본어를 주구장창 사용했는데 농담이죠!??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언어란 사용한 시간에 따라 그 실력이 나타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년이란 세월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언어의 수량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느냐가 실력을 향상시켜준다"라는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는 이 말은 언어 공부의 진리인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럼 왜 20년이 되었는데 2년차 보다 못할까요? 이유는 언어의 습관입니다. 20년이된 저는 쓰는 말만 쓰게 됩니다.

반복된 생활 속에서 같은 사람, 같은 일, 같은 패턴 속에서 늘 하던 말만 하게 되고 나와 다른 분야는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마케팅비지니스를 하면서 과학의 원리에 대해 논하거나 수학의 공식을 논할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인 것이지요.

 

예를 들어 한국말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정치 용어나 과학적 용어 IT용어를 내 분야가 아니라면 일상생활에 과연 얼마나 사용할까요? 오히려 한국의 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이 그 용어를 더 많이 알지도 모릅니다.

어느 대학 어학당에서 "자! 오늘은 정치 용어에 대해 한글을 배워 봅시다 !" 라며 한글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죽어라 외웁니다.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그에 따른 한글 테스트가 있으니까요^^

 

일본어학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초급은 나와 아버지 어머니 가족 친척을 배우고 숫자에서 부터 교통, 그리고 식당등 일상적인 것을 배우고 점차 2년자가 되면 사회, 일본사정, 법률 정치까지도 넘어갑니다. 그에 따른 단어와 뉴스 신문등을 독파해 나갑니다.

2년차인데도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는 또 초인적인 일들도 벌어집니다. 전공적인 부분은 물론 일본인들도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 부터 논문 까지도 일본어로 써 내려가는 실로 놀라운 일들이 막 벌어집니다. 

저에게 어떠한 논문을 써달라고 하면 못씁니다. ^^; 번역기도 돌려보고 이것 저것 네이버에서 단어를 찾아봐야 합니다....

하지만 내분야라면 조금은 수월하겠지요? 언어란 그렇습니다. 유트뷰에 수만개씩 올라옵니다. 일어 잘하는방법! 한달이면 대화가 가능하다. 나만 따라와! 너도 금방 일본인! 등등 뭐 정말 말대로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제목만큼 의욕에 불타지만 그걸 따라해서 언어를 정복했다는 사람은 아직 저는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올리는 분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한달 만에 깨우치거나 또는 일본어를 정복 후 그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가르치는 건 한달 만에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복제품이 아니기에 개개인마다 습득하는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해야만 자신이 생각한 언어를 넘어 설수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안타깝지만 요령이나 방법은 없습니다. 있다면 많이 쓰고 많이 보고 많이 말하는 것 뿐이겠지요 .

과연 이것이 방법일까요? 아이가 ㄱ,ㄴ,ㄷ,ㄹ을 배우는데 요령이나 방법을 알려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보여주고 읽게 하고 보고 말하는 무한반복만이 아이에게 한글을 잘 가르치는 방법이겠지요. 

다시 말해 초급에 히라가나를 잘 외우는 방법이란 것 없다는 것입니다. 히라가나를 외우는데 방법이 있다면 문법을 익힐 때까지는 무조건 보고 쓰고 읽고 외우는 길 외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이후는 반복 학습입니다. 듣고, 말하고, 쓰고, 듣고, 말하는 무한 반복과 그 노력에 사용한 시간뿐 입니다. 

최소 3개월아닌 최소 1년을 두고 계획 하셔야하며 국내6개월 언어 공부는 해외에서는 3개월이면 가능하고, 국내1년 언어 공부는 해외에서 6개월이면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일주일 이라도 해외를 나가 직접 자극을 받는 것도 언어 공부에 무한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는 공부가 아닙니다. 취미생활로 생각하시고 즐기면서 하시다보면 어느새 들리고 말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니 화이팅 바랍니다.   

 

 

 

column by agro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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