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일본 입국 제한이 완화조치로 인해 무비자 입국이 허용됐다. 이에 따라 ㈜엔젤루트의 엔젤루트장학회에서 본격적인 해외 인재 육성을 위한 학비장학금 지원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엔젤루트장학회는 2012년부터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며 일본 유학을 위해 일본 내 일본 어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동등한 능력개발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학비장학금을 학기마다 지원해온 비영리공익법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학금은 청년능력개발 지원을 위한 일본 어학원 입학에 필요한 학비 장학금이며, 일본취업, 진학 또는 일본어 스펙을 위해 일본 어학원 입학이 필요한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학비의 50~60%의 학비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젤루트장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어 지원이 어려웠던 만큼 자격조건과 일본비자 결격사유만 없다면 JLPT 자격증 등이 없어도 지원자 모두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2023년도 일본 내 일본 어학원 입학 희망자 학비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2023년 4월 희망자는 2022년 11월 초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엔젤루트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젤루트장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일상화 되면서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장학회의 지원으로 집에서 일본 어학원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일본어학교 명의 졸업이나 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제공한다.

해당 온라인 해외어학연수는 우선적으로 청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노동시장의 취업성공을 질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엔젤루트장학회 관계자는 “온라인 해외어학연수를 도와 비대면 장애인 어학강사 양성이 가능하도록 청년 장애인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엔젤루트장학회와 일본 어학원과의 제휴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어학원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엔젤루트장학회는 정부와 장애인 단체와의 지원 협약을 통해 무료로 수업을 받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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