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진에 대비한 3가지(맨션, 아파트, 잇코타테 ) 정도로 구분이 됩니다.
맨션은 RC--철골. 콩크리트 구조/SRC--철골,철근,콩크리트로 설계된 3층이상의 구조입니다.
지진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일본의 주거환경은 지진에 가장 신경을 쓰게됩니다.큰지진이 나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게 지은 집이 맨션입니다.
맨션은 단열, 단음 등 냉난 방처리가 한국의 아파트나 맨션과 비슷한 수준이며,그렇기 때문에 값이 비싸고, 비싼 값만큼 아무래도 내부 시설이 좋습니다.
아파트는 목조로 설계된 1~3층 정도의 구조입니다.
아파트는 대게 오래 된 경우가 많으며 냉,난방과 방음 처리가 전무하기 때문에 심한 집은 옆집 테레비젼 소리가 들리기도 할 정도입니다.특히 이런 아파트가 대로변에 있게 되면 지나다니는 차소리가 그대로 전달 되기 때문에 살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맨션의 경우는 최상층도 문제가 없으나, 아파트의 경우, 최상층이 좋지 않습니다.겨울에 쉽게 추워지고, 여름엔 엄청 더워 냉,난방비가 2배로 나오게 됩니다.
잇코타테는 독립 주택으로 목조 주택이 많고 최근에는 콘크리트 주택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전원주택과 같은 형태이며 최근에는 고층맨션을 선호하는 가정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조그만한 정원이라도 가질 수 있는 나만의 주택을 선호하는 가정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