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2013.04.11 11:08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일본 유학 준비생 및 어학 연수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엔젤루트 국제교류장학기금 지원센터가 비영리 사단 법인으로 출범해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엔젤루트 국제교류장학기금지원센터는 국제 도시 홍보 마케팅 기업 (주)엔젤루트재팬이 일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일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진행해왔다.
엔젤루트 국제교류장학기금지원센터는 연간 4회에 걸쳐 일본 유학 준비생에게 어학교 학비를 30%에서 최대 60%까지 지원하는 ‘나눔 장학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해 약 10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1억 5천 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엔젤루트 국제교류장학기금지원센터는 그 간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에 비영리 사단법인 엔젤루트 해외 인재육성 장학회를 별도 출범해 보다 활발한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2013년 10월 학기 나눔 장학생(제6차 지원)을 모집하고 있다.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거나 일본 어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인터뷰 등 소정의 선발 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눔 장학금 지원 접수는 엔젤루트 국제교류장학기금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엔젤루트 국제교류장학기금지원센터 관계자는 “꿈을 향한 의지가 있는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나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법인 설립을 계기로 엔젤루트의 장학사업이 널리 알려져서 더 많은 학생들이 나눔 장학금의 혜택을 받기를 희망하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후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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