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유학이지만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엔젤루트나눔장학생중 강민제 학생 인터뷰
A.일본에 진출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Q. 저는 늦깎이 유학생입니다. 일어 교육과를 다녔기에 일본이란 나라는 저에게 낯설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와는 많이 다른 독특한 문학 세계를 가진 일본, 그곳 현지에서 문학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서야 저의 꿈을 좇아 제대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일본에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Q.우선은 공부하고 싶습니다. 유수 한 일본의 대학들 중 하나에 들어가 문학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항상 목 말라 왔던 깊은 공부를 통해 가능하다면 대학원까지도 가고 싶습니다.
A.엔젤루트 나눔 장학생이 되어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나요?
Q. 네. 사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라, 막상 가려고 하니 막막하게 다가왔었습니다. 그렇지만 행운과도 같게 엔젤루트 장학생으로 발탁되었고, 너무나 기쁘게도 제 꿈의 출발점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해외진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이 있을텐요 두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해 나갈 예정인지요?
Q.날짜가 다가올수록 설레임과 함께 두려움도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를 선택한 것도 저이고, 여러 행운도 함께한 덕분에 어렵게 가는 유학이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 것마저 기쁘게 받아들일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유학 생활은 어쩌면 마지막 큰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생각입니다.
A.엔젤루트 나눔 장학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꿈을 가진 유학 준비생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좋은 장학 제도라 생각합니다. 주변에도 마찬가지겠지만 어학연수를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로 미뤄두었던 저 같은 유학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취지로 선뜻 큰 지원을 해주는 후원인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후원을 받은 만큼 열심히 유학 생활을 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