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은 결혼까지 교제기간이 얼마나 될까요?
일본은 몆년전 보다 일본인들의 결혼을 위한 연애기간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도 별반 다를게 없지만 이유야 경제적 능력과 독신주의등 다양하겠지만 일본의 경우는 왜 그런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연애기간중 불과 몆개월 연애끝에 바로 결혼으로 골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몆년간 계속해서 연애만 지속하는 커플도 있는등 연애에서 결혼까지의 기간은 정해질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그럼 일본인들의 평균은 어떠할까요?
일본의 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 연구소에의 조사에 의하면 평균 연애기간은 4. 26년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이 기간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또 1990년도에 비하면 교재기간이 2년이나 길어졌다고 합니다. 이같은 요인은 몆가지 지적된 적이 있지만 그 원인중의 하나는 SNS발달로 인해 남녀 만남의 장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결혼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증가한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결혼한 남녀에게 앙케이트를 조사한 결과 결혼상대와 연애했던 시기는 남녀 모두 21~25세가 가장 피크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감소하여 30대 전후반에서 남녀 모두 위 피크의 반수 이상으로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예전에는 40살을 경계로 맞선 결혼의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했지만 연애결혼에 매달려도 30대에 들어서면 결혼상대와의 연애 찬스는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애기간과 결혼이 늦어지는 일본인의 맞선 횟수는 과연 얼마나 될까?
예전에는 맞선을 부모나 선후배등의 지인들을 통한 연줄로 상대를 만났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대부분 중개서비스를 통해 누구라도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현대의 맞선은 어느정도의 횟수를 거듭해야 결혼까지 골인할수 있을까요?
결혼 서비스 기업IBJ는 등록된 맞선서비스 회원간 조사 시기부터 과거 1년간 이내의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까지 도달하기 직전의 1년간 맞선을 보았던 횟수를 조사하였습니다. 맞선 횟수가 재일 많았던 40대 이후 남성이 평균20.7회, 30대 후반 여성이 15.6회로 남녀공통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결혼까지의 맞선 횟수가 늘었으며 특히 남성은 20대 후반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성은 40대 이후 맞선 횟수가 감소하였는데요 이유는 여성이 40대를 넘어서면 맞선을 포기하고 거절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디가지나 결혼서비스 한곳만을 조사한 데이타이지만 남여 공통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결혼의 장애가 되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근에 와서 결혼을 포기하는 40대의 여성들이 많아지는 이유가 출산 부족국가와 고령화를 맞이하는데 한몫을 하는것은 분명 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일본을 따라 몆년 후면 커피숍에서도 바리스타 노인들을 쉽게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