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enjoy Tokyo 나카노（中野）

by agroute · 2018년 2월 1일

일본 오타쿠 문화를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일본의 독특한 개성과 재미를 한눈에!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쿄에서 꼭 방문하고 싶은 장소가 있는데 바로 도쿄 나카노구에 있는 「나카노 브로드웨이」라는 쇼핑 센터이다. 일본 동경의 도시안의 일본스러움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나카노「中野」, 이곳 에는 틈새 명소의 하나로 나카노를 대표하는 쇼핑가이기도 하다. 002-3

나카노 브로드웨이에는 오타쿠 관련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어.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포스터, 장난감, 모형, 코스프레 의상등 다수의 전문점들이 빌딩 2층부터 4층까지 밀집되어 있어, 개성있고 특이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만다라케」라고 하는 체인점이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안에 무려 2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점포에 따라 장르가 달라 그 유명하다는 오타쿠의 천국 아키하바라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매니아판 상품들이 많이 갖추어져 있다. 예를 들자면 앤티크 상품과 브로드웨이 3층에 위치한 「이상한집」 이라고 하는 일본의 만화케릭터 골동품을 취급하는 「헨야」, 셀화 전문점 「셀화관」, 소품 전문점 「마이크로관」, 오래된 만화나 특촬대본을 취급하는 「매니아관」등 있다.

빌딩 안에는 게임 센터와 메이드 카페도 있으므로 안에서만 하루 종일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브로드웨이 옆골목으로 식당 이자까야가 즐비하게 밀집되어 있는데 단순히 평범한 식당 거리가 아닌 도시와 다른 일본만의 거리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는 일본의 여성에서 노인들까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만족 시켜주는 매력있고 개성이 넘치는 “나카노 브로드웨이”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프리미엄이 붙은 오래된 장난감이 가득한 쇼와 상품과 또 하나의 헤이세이 상품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300개 이상의 점포가 즐비한 브로드웨이의 케릭터는그들 속에서 두가지로 나뉘고 있는데 하나는 일본의 쇼와 상품과 또 하나는 헤이세이 상품이다. 간단히 이해 쉽게 설명을 하자면 1926년12월25일 부터 1989년1월7일까지는 “쇼와시대”라 하고 한국의 응팔시대 (1989년.1월)부터 지금까지는 헤이세이 시대라 하는데 이 헤이세이시대의 케릭터 상품이 일본동경 아키하바라에 밀집되어 있다면 나카노 브로드웨이의 가게의 대부분은 쇼와 상품을 다루고 있다.

이곳 점장의 말을 빌리자면 특히 요즘은 복고 상품에 대한 집착이 유행하기에 이곳은 더욱더 없어서는 안될곳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들어 일반 가면 라이더의 소프트 비닐 인형과 그중에서 옷의착탈식이 가능한 가면 라이더 2호는 무려 15만 7,500엔 (약 15만원) 부터이며 또 도라에몽은 같은 타카토쿠에서 나왔는데 니혼테레비판이라 해서 한국돈으로 2백만원이 넘는 것도 있다. 드라마에서도 방영된 “요괴 인간”상품 부터 쇼와 40년대에 물품은 이처럼 프리미엄이 붙어 많게는 20배까지 비싸게 판매 되고 있다고 할만큼 케릭터 사랑은 최고라 할수 있겠다.

나카노의 자랑 선프라자 홀

나카노역의 북측에서 서쪽으로 콘서트홀과 호텔이 함께 있는 선프라자[sun plaza]가 있다. 이 홀의 주변과 지하에는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커피숍과 악기를 연주할수 있는 밴드노래방이 있고 선프라자 홀에서는 일본 가수들과, 아이돌 등의 콘서트가 열린다. [선프라자호텔 홈페이지]

나카노 밤의 거리 이자까야

나카노역의 북측에서 브로드웨이를 통과하기전 동쪽으로 나오면 일본의 선술집 등이 북적거리는 정말 일본 다운 서민적인 밤의 번화가를 볼 수 있다. 치안은 안전한 거리이므로 선술집이 많다고 하여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는 곳이이다. 싼 술값으로 해물안주 부터 간단하게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