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동기를 부여하고 유학생활을 잘 이겨 낼 것입니다.
“엔젤루트나눔장학생중 김재성 학생 인터뷰
A.일본에 진출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Q.평소 일본의 문화에 관심이 많아, 애니메이션, 영화등을 찾아보게 되니 성우와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증폭되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일본어에 흥미를 느낀 후, 애니나 영화보다, 일본어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게 되었고, 관광으로 일본을 방문 경험 후 일본의 제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일본 유학을 선택하였습니다.
A.엔젤루트 나눔 장학생이 되어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나요?
Q.네, 물질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의 선택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장학생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비자와 모든 절차를 함께 해주셔서 아무 문제 없이 진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A.일본에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어학교를 문제없이 수료하고 지금은 희망하던 제과 전문학교에 입학예정입니다만 우선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서 경력을 쌓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가서 저만의 작은 브랜드 제과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A.해외진출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이 있었을 텐데요 두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극복해 왔나요?
Q.일본에 와서 힘들었던건 무엇보다 부모님 생각이었습니다. 초기에는 학비와 생활비를 엔젤루트장학회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문제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지만 이후 생활은 부모님께 지원을 받아야 할 입장이었기에 기숙사비와 생활비를 감당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8개월째 부터는 어느정도 일본어가 되다 보니 알바를 시작하면서 생활비와 기숙사비가 해결되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웃음)
A. 이제 전문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또 다시 힘들어 지지 않을까요?
Q. 처음부터 전문학교를 목표로 하였기에 한국에서 모아둔 학비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엔젤루트에서 추가 장학금도 받았고 생활비는 지금 그대로 알바를 유지한다면 힘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A. 일본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마디 해주시겠어요?
Q. 제가 조언을 할 자격은 없을 것 같은데요..경험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어학교에 있을때 전문학교를 6개월 정도 다니다 중퇴후 어학교로 입학한 학생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사연은 한국에서 전문학교에 입학할 기본 자격만 갖추고 입학 후 실용 일본어가 안되어 중퇴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주변의 말만 듣고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전문학교 과정이라고 해서 쉬운 언어를 쓰는 것이 아니며 교과 과정은 4년 정규대학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실력이 다르겠지만요… 어쨌든 저는 어학과정을 일본에서 경험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A. 앞으로의 마음가짐한마디
Q.항상 지금보다 힘들었던 기억을 되찾아서 늘 동기를 부여하고 외로운 유학생활을 잘 이겨 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