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수 있는 모든것을 내꺼로 만들자!
9기 “엔젤루트나눔장학생중 석진희 학생과 인터뷰”
일본 유학을 선택한 계기가 무엇입니까?
어려서 부터 미용에 관심이 많아 각종 관련 활동을 하다 일본의 미용을 알게되었고 더 많은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싶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알게 되어 준비를 해 오게 되었습니다.
엔젤루트나눔 장학생으로서 엔젤루트 나눔 장학금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어의 벽은 높기만 했습니다. 1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현지인과 소통을 하기엔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처음 일본에 처음 왔을 때의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해서 결정한 것이 일본어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어학교에 대해 알아보던 중 네이버 블로그로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목만 보구 장학금이라 해서 모두가 다 아는 그런 의미로만 생각하고 저는 해당사항이 없다 생각했는데 혹시나해서 직접 확인을 해보니 아니더라구요! 학생 일반인 누구나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한 해외진출자에게 주는 장학금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경제적인 부분으로부터 부담을 덜 수있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워킹생들에게 있어서도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좋은 장학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생활 당시 나만의 생활팁을 하나 소개한다면 ?
생활의 팁이라면… 일단 식비겠죠? 마트 끝나기 1시간 전 쯤부터 벤또 (도시락)들이 半額스티커가 붙여지기 시작하니 그때를 이용하는거죠!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좋지만 생활하다보면 그러기 쉽지않거든요. 그리고 마카나이(식사를 제공하는) 나오는 바이트를 구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벤또(도시락)를 싸서 다니는것도 돈 절약할수 있겠죠. 그리고 처음에 유학 오시면 미용실 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생각해요! Hot pepper로 이용하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머리 할수 있어요^^ 그렇게 대단한 팁은 없는것 같네요 ^^;
워킹시절 힘들었던 일이나 곤란을 겪었던 일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특별히 그런 일은 없었지만 언어의 벽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대로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은 이유가 되었구요. 말하고 싶지만 일본어를 몰라서 말할 수 없었던 서러움은 많은것 같아요
아직 많지 않은 나이이기에 해외진출을 시작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텐데요 극복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타 국에서 공부하다 보니 생활비를 포함해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하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아무래도 아르바이트에 비중이 크다 보면 학업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좌절하기도 하지만 이제까지 잘 버텨온 시간들을 다시한번 생각하면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하는 마인드컨트롤이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일본에서 목표는 무엇입니까?
제가 배울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제것으로 만들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쁘고 여린 목소리를 가진 석진희 나눔장학생의 모습은 오히려 당차고 강한 내공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돌아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