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다고 더이상 미루자 말자!
6기 “엔젤루트나눔장학생중 장홍기학생과 인터뷰
일본유학을 하게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어려서 부터 일본에 관심이 많고 일본에서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군입대와 대학교 등의 이유를 핑계로 미루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다 더 지나면 절대 갈 수 없겠구나 싶어서 일본으로의 워킹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엔젤루트나눔 장학생으로서 엔젤루트 나눔 장학금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학비가 부담이 되어서 그냥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지내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인터넷을 통해 엔젤루트 장학생에 대해 알게 되어 현재는 일본에서 워킹비자로 장학금을 받으면서 어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엔젤루트장학회를 통해서 어학교 등록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서투른 일본어지만 이만큼도 가능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엔젤루트 장학금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 없는거 같지만 저같은 워킹생이나 금전적인 문제로 유학에 대해 고민만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져 더욱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생활의 팁을 하나 소개한다면 ?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생활비 절약을 하려면 우선 사설 기숙사보다는 개인적으로 룸메를 구해서 사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설 기숙사 절대 저렴하지 않거든요 여러명이 생활하고 알바의 경우는 일본어 능력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일본인 가게에서의 알바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볼때는 일본가게가 일하는 시간이라던가 급여 등의 부분에서도 더 나은면도 있고 언어 공부에 도움이 훨씬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생활의 힘들었던 일이나 곤란을 겪었던 에페소드가 있다면?
일본에 온지 오래 지나지 않아서 크게 곤란했거나 힘들었던 일은 아직 없지만 아무래도 유학생활이다 보니 금전적인 어려움이 조금 있을뿐 그 외에는 아주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해외진출을 시작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텐데요 극복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28살에 아직 대학도 아직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더 지나면 절대 갈 수 없을거란 생각에 무작정 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여기서 무얼 배울지 앞으로 무엇을 할지도 막연한 상태지만, 두려움에 대한 극복이라기 보다 일단은 부딪혀 보는게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두렵다고 미루기만 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다는 일단 유학생활이 하고 싶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목표는 무엇입니까?
솔직히 정하고 온 목표보다 다양한 일본 문화를 맘껏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 이후 뚜렷히 목표를 정해 시작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일본어 학교를 다니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히 수영도 다니고, 다른 학원도 다니면서 이것 저것 경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장홍기 나눔장학생은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하고 감각적인 패션 또한 자신을 대변하는듯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개성만큼이나 기대가 되는 학생이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